(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에서는 8월 어린이 상설공연‘초보목수와 목각인형’을 지난 8월 3일부터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에서 진행되며, 매주 4회차(목 ~ 토, 토요일 2회 공연) 공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달 새롭게 선보이는 ‘초보목수와 목각인형’공연은 초보목수의 마임과 마리오네트 인형극이 결합된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손수 만든 인형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려는 초보목수가 이야기를 진행하며,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런저런 실수와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내용이다.
무대를 연출한 ‘창작극단 분홍양말’대표 이재홍 배우는, 프랑스 에콜 필립 골리에(Ecole Philippe Gaulier)에서 유학한 경험을 살려, 광대극과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결합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을 창작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어린이 인형극 상설공연은 수요자 맞춤 콘텐츠 구성으로 전회 차 매진될 만큼 인기가 많아 이번 ‘초보목수와 목각인형’또한 1주차 공연 4회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전 좌석 매진되었다.
원활한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예매를 추천하며, 장생포문화창고 홈페이지(https://www.uwcf.or.kr/jspculturedepot)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