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긴급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경술 부구청장을 점검반장으로 둔치주차장 및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 관련 민간단체와 협업부서 및 14개 동이 참석한 태풍 대비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태풍의 영향범위 및 부서별 대처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태풍의 진로는 변동성이 크지만 10일 오전 강도 ‘강’ 의 위력을 유지하면서 내륙에 상륙할 전망으로, 남구는 울산지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만큼 긴급 점검 및 회의를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다.
전경술 부구청장은 “태풍 발생에 따라 산사태 우려지역, 저지대 시설,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추진 및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남구 주민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