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대상 학생들 건강한 여름방학 나기 지원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3-08-16 19:38:39

기사수정
  • 초등학생에게 7만원 상당 식품꾸러미 제공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기간 교육복지 지원 대상 학생들이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꾸러미와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강북지역 초등학교 교육복지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여름방학 결식 예방·안전 확인 프로그램인 너의 방학은 어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결식 예방과 함께 안정적 식생활 조성에 도움을 주고, 면담을 통해 안전한 방학 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관리 초등학생 대상자 중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등 결식 가능성이 높은 학생 54명을 선발했다.

 

오는 25일까지 교육복지사가 대상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학 중 근황을 살피고 간편식(즉석밥, 컵밥 등)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7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북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학생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해 아이들이 행복한 방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9~11여름을 부탁해사업으로 취약계층 학생 40명의 가정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여름을 부탁해사업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여름 이불을 전달해 학생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여름방학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5월에는 강남지역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 학생 60명의 가정에 오월의 행복꾸러미를 전달했고 올해 추석과 겨울 방학에도 물품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