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에너지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17일 남구 삼산동 디자인거리 일원에서 ‘2023년도 여름철 남구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 경제정책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설계사 등 민․관 40여명이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전국민 하루 1kW 줄이기’와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한‘문열고 냉방 자제’를 구호로 합동 거리 캠페인, 설문조사 및 홍보 리플렛, 물품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남구 디자인거리에서 진행되었으며, 남구에서 활동 중인 에너지설계사의 에너지 절약 진단 컨설팅 활동도 함께 홍보하여 주민들의 관심이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실천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에너지 절약 선도도시 남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