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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개최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3-08-21 14: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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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펼쳐보자 책도 꿈도’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도서관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강연 귀신 선생님과 또 다른 세계 -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공연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황보름 작가&서율밴드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 명사 특강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 유성호 서울대 교수 특강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93일 오전 10시 초등 3~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 귀신 선생님과 또 다른 세계가 진행된다.

만화가라는 직업 세계와 한 권의 만화가 탄생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캐릭터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99일 오후 2시에는 울산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도서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와 서율밴드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을 진행한다. 황보름 작가의 책 이야기와 서율밴드의 노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913일 오후 7시에는 울산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의 저자이자 법의학자인 서울대학교 유성호 교수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법의학 이야기와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 등 법의학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연과 함께 그동안 시민들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을 받아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822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에서 마련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으로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229-69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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