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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개관 두 달 째 큰 인기몰이
  • 최원영 기자
  • 등록 2023-08-21 1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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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울산 남구만의 관광활성화 위해 지역 관광 인프라 연계 객실 패키지 상품 개발 계획 -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 이하 공단)은 지난 612일 개관한 삼호철새게스트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두 달 간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 결과 누적 투숙객 460명을 기록하였으며, 주말 평균 예약률이 90% 이상, 평일에도 6개 객실 중 60%이상 예약이 들어오고 있어 새로운 숙박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는 내외국인이 모두 이용 가능한 일반 숙박시설로 총 6개 객실과 공유 공간(주방), 옥상전망대, 주차 공간 8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MZ세대를 겨냥한 깔끔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고물가 시대 착한 이용료(비수기 30,000/성수기 36,000), 안전하고 청결한 객실 등 공공이 운영하는 시설로서 최적 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철새홍보관과 태화강 동굴피아, 태화강 국가정원 등 인근 관광 인프라와 편리한 접근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 평일에는 울산으로 출장 온 직장인들이 주말에는 가족 및 연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공단은 단순 숙박시설을 넘어 전국 유일의 도심 속 철새도래지 특색을 잘 살려 볼거리(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등), 체험거리(삼호동 공예거리), 먹거리(삼호동 곱창거리), 잘거리(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된 울산 남구만의 체류 형 관광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객실 패키지 상품으로 계절 별 태화강 - 삼호대숲 탐조 프로그램 가족 및 연인대상 공예 체험 프로그램 , 가을철 피크닉용품 대여 등을 개발 할 계획이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전국 유일의 도심 속 철새도래지인 삼호그린철새마을 속에서 운영되는 게스트하우스인 만큼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생태관광 테마 게스트하우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평일에는 출장 온 직장인들이 마음 편히 업무도 보고 쉬어 갈 수 있는 워케이션 명소로서 또, 주말에는 가족들이 철새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알찬 생태관광 게스트하우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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