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이웃(함이웃)’이 11일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이웃이 주최하고, 범서읍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푸드트럭에서 직접 면을 뽑고 조리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따뜻한 짜장면을 먹으며 담소도 나누고 고충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공열 범서읍장은 “직접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범서읍에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