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9월 12일 오후 3시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이동 노동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전하동 동울산종합시장 고객쉼터에서 ‘울산 동구 이동·여성 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동·여성 노동자 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울산광역시 동구청이 선정돼 국비 8,900만 포함 총 사업비 1억7천8만원으로 동울산종합시장 고객 쉼터 2층에 총 174㎡ 규모로 조성 되었다.
쉼터는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소파, PC 지원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학습지 방문교사, 영업 및 방문판매원, 퀵서비스, 택배·배달 기사, 가전수리 등 이동 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다. 쉼터는 평일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휴식공간이 부족하여 여름철 폭염과 장마,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제대로 쉴 공간 없이 근무 했던 이동 노동자분들에게 편안한 휴게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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