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9월 12일 오후 2시쯤 동구 대송동행정복지센터에 20kg 백미 10포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기탁했다.
대송동행정복지센터 직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쯤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여성이 전화를 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기탁의사를 밝혔다. 쌀은 업체를 통해 이날 오후 동행정복지센터로 배송됐다.
대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지원 받은 백미를 2023년 추석 명절 이웃돕기 저소득 10세대를 발굴하여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