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제31회 울산교육방송연구대회에서 화진초 김보아 교사가 ‘나도 될 수 있다! 그림책 작가’로 1등급을 받았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지난 6~7일 교원의 학습 콘텐츠 개발과 활용 능력 신장을 도모하는 제31회 울산교육방송연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주최·주관하는 본선 대회의 광역시 예선으로 7분 이내의 클립형 영상학습자료 부분에 총 17편이 출품됐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우수작 6편을 선정해 1등급 1편, 2등급 2편, 3등급 3편으로 나누고, 14일 출품한 교사 8명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1등급 수상작은 화진초 김보아 교사의 ‘나도 될 수 있다! 그림책 작가’로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그림책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2등급으로 선정된 무룡초병설유치원 이은빈 교사의 ‘이거 얼마에요?’는 유아에게 경제 교육과 소비 습관을 가르치는데 탁월한 자료로 평가받았으며, 고헌초 오혜림 교사의 ‘[긴급] 그린워싱 주의보 발령!’은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며, 환경 보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등급에는 언양초 손석호, 황영수 교사의 공동 출품작 ‘고수를 찾아서’, 동대초 천세현, 백합초 임동훈 교사의 공동 출품작 ‘거짓말 같은 진실, 진실 같은 거짓말(AI 리터러시)’, 서부초 김혁 교사의 ‘공부의 재발견, 복습’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6일부터 열리는 전국 교육방송연구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차영기 울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영상 학습자료가 많이 활용되는 교육 현장에서 울산의 교사들이 우수한 학습 콘텐츠를 많이 개발할 수 있도록 연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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