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소은)가 센터 등록 시설 및 가정을 대상으로 ‘쑥쑥!싹싹! 제(Zero 잔반)로(Low 탄소) 라이프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위생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42개소의 어린이, 조리원, 교사, 학부모 총 221명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1단계(조리원, 원장, 교사, 어린이 대상별 방문교육) △2단계(어린이 급식소 잔반 모니터링 및 저탄소 레시피 공모전, 제로웨이스트 실천 미션) △3단계(학부모 및 어린이 대상 스마트팜 현장체험) 등 총 3개 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3단계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스마트팜(KL-FARM)에서 진행됐으며,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 버섯 재배 컨테이너팜 견학 및 수확 △버려지는 버섯 배지를 활용한 저탄소 화분 만들기 △수확한 버섯과 채소로 샐러드 만들기 △알록달록 버섯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했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기획으로 진행된 저탄소 위생 특화프로그램을 계기로 울주군 어린이들이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지구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