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19일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복지협력망 강화를 위한 소통·협업의 교육복지공동체 협의회’를 열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지역 내 협력 기관 기관장과 실무자, 교육청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지역 내 협력 기관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울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로 모두 6곳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업 추진, 지역 연계 현황 소개에 이어 참석자들은 협력 기관의 추진 사업과 학생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교육복지사업과 지역사회복지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학생 맞춤형 자원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긴밀한 정보 공유 및 소통으로 교육복지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위크 조성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