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22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글샘행복학교’ 학습자 등 31명과 국립대운산 치유의숲에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숲체험 교육지원사업으로 국립대운산 치유의숲센터가 운영하는 ‘활력 UP! 숲’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체험활동의 차량 임차비, 체험비, 중식 등 일체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의 하나로 숲속 오감 산책인 황토마당 맨발 걷기, 족욕과 아로마 명상 치유, 향수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면서 일상에 지쳐있던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도 챙겼다.
정태봉 학습자는 “젊었을 때는 먹고살기 바빠 여유 없이 살았는데, 도서관에서 글도 배우고, 가을 소풍도 다녀오니 무척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부도서관 관장은“숲체험 활동에 많은 지원을 해주신 국립대운 치유의숲센터에 감사하다”며“숲에서 얻은 마음의 여유가 학습자들의 배움의 의지를 다시금 채우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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