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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농소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 옛 호계역 및 호계시장 중심 활성화...4개 분야, 9개 세부사업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3-09-25 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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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농소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천동 북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소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은 문화·경제·행복이 철철 넘치는 여가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40억 원을 투입해 옛 호계역 및 호계시장 일원에 문화, 경제, 주거환경, 스마트재생 등 4개 분야, 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 분야에는 호계 문화스테이션과 호계 문화의 뜰 조성사업이 세부사업으로 포함돼 있다. 옛 호계역 일원에 전시장과 북카페, 로컬숍, 관광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경제 분야는 호계시장 브랜드 육성사업(재정비)과 호라카이펍 푸드라운지 조성을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주거환경 분야는 호계어린이공원 새단장, 마을중앙길 보행환경 개선 및 골목길 정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스마트재생 분야에서는 호계 문화스테이션과 호계 문화의 뜰 조성 시 미디어아트 콘텐츠 및 시설을 도입하고, 호계시장 스마트 키오스크 등 스마트 특화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북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10월부터 시·도 평가 및 중앙평가,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 대상지가 가려진다.

 

북구가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농소1동 옛 호계역 및 호계시장 일원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로 호계역이 없어지고 전통시장 또한 활력을 잃어 원도심의 기능을 상실하면서 도시 쇠퇴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으로, 상권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생 전략이 필요한 곳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옛 호계역 일원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호계시장 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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