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5일 오전 9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4분기 직원 정례조회에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선포식을 갖고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선포식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넘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목표로 1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다회용품 사용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강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과 구청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직원이 청사 내 1회용품 미사용, 행사·축제 시 1회용품 미사용, 다회용품 적극사용,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고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의 시작이므로 공공기관부터 생활 속 1회용품 미사용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주민들의 실천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직원 및 내방객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9월 다회용컵 사용을 촉직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 내에 텀블러 살균·세척기를 설치한 바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계도 기간 운영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1회용품 없는 청사’의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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