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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에 관한 모든 것
  • 양기정
  • 등록 2023-10-11 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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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광양시가 오는 20일과 21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이틀간 열릴 ‘K-POP’ 공연과 ‘7080&트롯’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최강 라인업의 ‘K-POP’ 공연과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이 출연하는 ‘7080 & 트롯’ 공연 등 연이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입장권은 오는 13일 오후 6시 ‘K-POP’과 ‘7080 & 트롯’ 동시 온라인(예스24)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총 4차에 걸쳐 각각 10,150매씩 무료 배부한다.


1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1,640매를 각각 배부하고, 2차로 13일(7080 & 트롯)과 14일(K-POP)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배부한다.


3차와 4차는 현장 배부로 페스티벌 전날인 19일은 오후 4시부터 배부하고 행사 당일은(K-POP 20일, 7080&트롯 21일) 오전 9시부터 각각 선착순 배부한다.


광양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서는 지난달 18일 입장권 배부에 들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기부제 참여자까지 입장권 신청이 열려있다.


이번 페스티벌 입장권은 1인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이후에는 입장이 전면 통제된다.


광양시는 관람객들의 안전에 방점을 찍고 즐겁고 원활한 페스티벌을 위한 무료셔틀버스, 먹거리존, 종합안내소 등을 운영한다.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 혼잡 및 주차난 해소는 물론 친환경 글로벌 축제를 겨냥한 무료셔틀버스는 중마동과 광양읍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운행된다.


K-POP 공연이 열리는 20일에는 중마터미널~장도박물관~공설운동장을 오가는 중마동권 노선이 14시 첫 운행을 시작해 14시 20분, 15시, 15시 30분, 15시 50분, 16시 20분, 16시 40분, 16시 50분, 17시 20분까지 총 9회 중마터미널을 출발한다.


광양읍권 셔틀버스는 용강리(송보7차 입구)~광양터미널~광양공설운동장과 덕례리(대림반점 앞)~장애인복지관~광양공설운동장 등 2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13시 30분 첫 운행을 시작으로 17시 30분까지 매시 30분 각각 총 5회 운행된다.     


페스티벌 종료 후 귀가 셔틀버스는 중마동권은 21시 30분과 22시, 용강리와 덕례리 방면은 21시 20분과 22시에 각각 공설운동장을 출발한다. 


7080&트롯 공연이 열리는 21일에는 중마터미널~장도박물관~공설운동장을 오가는 중마동권은 14시 첫 운행을 시작해 14시 40분, 15시 20분, 16시, 16시 40분, 17시 20분까지 총 6회 중마터미널을 출발한다.


광양읍권은 용강리(송보7차입구)~광양터미널~광양공설운동장을 오가는 용강리 노선이 13시 30분, 15시 10분, 16시 50분에 출발하며 덕례리(대림반점 앞)~장애인복지관~광양공설운동장을 오가는 덕례리 노선이 14시 30분, 16시, 17시 50분 등에 각각 출발한다.


공연 종료 후 귀가 셔틀버스는 중마동권은 21시 20분과 22시, 덕례리 방면은 21시 30분, 용강리 방면은 22시에 각각 공설운동장을 출발한다.


콘서트장 입구 먹거리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음식부스, 푸드트럭 등이 펼쳐져 탕후루, 타코야끼, 닭꼬치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 오감을 만족하는 글로벌 관광축제를 완성할 전망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최고의 라인업으로 이틀에 걸쳐 전 세대를 아우를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와 교통, 안전, 방역, 먹거리 등 페스티벌 만족도 제고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장권 배부, 무료셔틀버스, 먹거리존 등에 관한 사전 정보를 잘 활용해 안전하고 유쾌하고 오감을 만족하는 명품 글로벌 K-POP 페스티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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