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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 2210억 투입
  • 김만석
  • 등록 2016-02-04 16: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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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시균형발전사업 115개 사업 추진


부천시가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 소사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설치공사 등 115개 사업에 221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뉴타운사업 등을 추진해 새로운 전환을 기대했으나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개발사업 계획이 취소돼 도시의 균형발전이 멀어지게 됐다.


이에 시는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검토해 2013년 도시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도시 활력, 환경, 문화, 복지, 방재, 소통 등 6개 분야 18개 세부과제)해 올해로 4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주차장 설치, 보행환경개선, 안전한 통학로 정비, 자전거도로 정비 등 도시 활력분야 53개 사업 766억원, 상수도 노후관 개량, 하수도 정비, 공원조성 및 정비 등의 환경분야 27개 사업에 722억원, 문화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건립, 문화광장 조성, 육센터 및 시설 확충, 도서관 건립, 전통시장 정비 등 문화분야 20개 사업 421억원, 지분야 2개 사업 16억원, 방재분야 13개 사업 285억원을 투입해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도시의 거점을 이루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만수 시장은 “도시기반 시설은 행정복지센터 중심 생활권역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시균형발전사업이 4년차에 접어든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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