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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중단없는 재난상황관제망 운영과 재난정보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2016년도 재난상황관제시스템 분야 2개 사업에 5억 5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이중화 구축하여 중단없는 재난상황관제망을 구축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기능보강 사업에 2억 5천만원 투자 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관제 범위 확장과 재난정보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월파감시용 CCTV 보강, 노후된 재난문자전광판 교체, 지진가속도계측시스템 보강 등 재난 경보시스템 정비 사업에 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제주시에서는 정확한 상황관제를 위해 기존 설치된 61개소의 재난감시용 CCTV 중 저화질로 운영되던 51개소에 대하여 고화질 CCTV로 교체하였고 고화질 영상 수용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네트워크 장비를 고도화하여 안정적인 CCTV관제환경을 마련하였으며,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을 위해 부식 등으로 고장이 잦은 재난문자전광판을 교체하였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재난상황관제시스템의 지속적인 보강 및 정비를 통해 정확한 상황관제 및 재난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