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남부 파타고니아에서 매년 2월 열흘간 열리는 파타고니안 익스페이션 레이스( Patagonian Expedition Race)에서 밀라 핀란드(Mila Finland)팀이 해변을 걷고 있다.
2004년 첫 경기가 열린 파타고니안 익스페이션 레이스는 칠레 남단 파타고니아 지방의 오지에서 대자연의 보호와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칠레정부와 칠레 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는 오지 경주이다.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어드벤처 레이스', '다카르 랠리의 어드벤처 레이스 판'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이 경기는 IOC로부터 인증받은 유일한 '와일드 어드벤처 레이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