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김길용 기자] 영암군이 통계청과 함께 2/16~3/12일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현재, 영암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9,077개소다.
조사 항목은 총 9개 항목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는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진행하고, 전화조사와 배포조사도 병행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업체 정보 등이 담긴 조사 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해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각 사업체에서 이번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지역 개발 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2024년 12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