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26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수협 스틸하우스 등 어업인 편익시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목포 수산업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위원장 김관호와 소속위원회 의원들, 기획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최원석이 참석했다.

또한, 목포시 수산산업과 정길석 과장과 소속 공무원, 목포수협 경제상무이사 김태형을 비롯한 수협 관계자 및 근해안강망 선주협회 등 50여 명의 목포 어업 관련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목포시 수산산업과에서 추진 중인 정책사업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스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익시설에 대한 설치 요청과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제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 김관호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위원회에서도 목포시와 협력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현재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위원장 김관호를 비롯해 부위원장 박효상, 의원 박창수, 의원 정재훈, 의원 고경욱, 의원 최현주, 의원 최유란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