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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대비 도상훈련 실시 - 지역 방제대책본부 운영으로 해양오염 대응 역량 강화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4-03-28 2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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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 충돌로 인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해양오염사고 신고접수 및 초동조치,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대책본부 운영 결정, 신속한 방제조치를 위한 전략 수립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책본부 운영요원의 전문 역량 향상과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방제대책본부 설치 기준에 따르면, 지속성 기름이 1050㎘ 유출되거나 유출될 우려가 있는 경우 지역방제대책본부가, 50500㎘인 경우 광역방제대책본부가, 500㎘ 이상인 경우 중앙방제대책본부가 구성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목포는 도서지역이 많고 양식장 같은 민감 자원이 다수 분포하여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목포해양경찰서가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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