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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면목7구역 재개발’추진 탄력 붙었다 -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4-19 1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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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이달 12일 면목본동 69-14 일대의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면목7구역은 노후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로, 2021 12월 서울시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1차 후보지 21개소 중 가장 먼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빠른 추진 현황을 보이고 있다.

정비구역 지정 3개월 만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돼 사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율(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보다 훨씬 높은 기준인 조합설립 동의율(토지등소유자의 75% 동의)에 준하는 높은 동의율을 보여 주민들의 굳은 의지 또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조합설립 또한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진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조합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비구역 지정 당시 개략적인 사업계획에는 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2종일반주거지역을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하고, 용적률 299.87% 이하, 최고 35,  1,447세대(임대주택 379세대 포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원과 체육시설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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