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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 '유·도선 안전 대전환' 61일간 대대적 점검 실시 - 안전 미비사항 시정 조치 및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4-04-22 1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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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점검에 나선다


22일부터 621일까지, 61일간 '·도선 분야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안전 대전환은 2015년부터 시작된 연례 행사로, 정부, 공공기관 및 국민이 함께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예방 활동이다


목포해양경찰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유·도선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대상은 5톤 이상이면서 선령 20년을 초과하고, 최근 3년간 사고 이력이 있는 유·도선, 승선 정원 200인 이상의 유선 및 차량 적재 가능 도선 중 최근 3년간 위반 행위가 적발된 선박이다


이에 따라 관내 유선 7척과 도선 5, 그리고 선착장 15개소 등이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해 목포해양경찰은 유도선 12척 및 선착장 15개소 등 총 27개소에 대해 민·관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안전 설비 부족 등 총 71건의 안전 미비 사항이 지적되어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목포해양경찰 관계자는 "·도선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책임감 있는 점검을 실시한 후,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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