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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경기도 주택행정 ‘대상’쾌거 -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우수관리소장 선정제,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2-09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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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우수관리소장 선정 현장실사     © 이정수

-SNS 활용 공동주택관리,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멘토링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등 다양한 우수시책 호평

 

용인시가 경기도에서 주택행정 1등 도시로 꼽혔다.

 

9일 용인시는 2014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우수 시군 주택행정 평가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 20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를 중점적으로 진단했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가 추진한 우수시책들은 소통과 신뢰 기반의 주택행정 시스템으로 호평 받았다. 입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공동주택-주말농장 결연사업, 공동주택관리 투명성을 제고하는 우수 관리소장 선정제, SNS 쌍방향 소통을 통한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등이 그것이다. 이 시책들은 갈등과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입주자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받았다.

 

공동주택 안전에 내실을 기한 점은 특히 돋보였다. 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멘토링제를 추진해 더불어 사는 쾌적한 주택환경 조성에 힘쓴 시책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인시는 2015년에 보다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전문 감사관 제도,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 등을 새롭게 운영하고 찾아가는 동 대표 직무역량 강화교육도 실시해 공동주택 관리 전문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행정 관련 도내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살기 좋은 주거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용인시의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단지는 403단지(217769세대)로 도내 가장 많은 수의 단지를 관리한다. 비 의무관리 대상 단지도 98단지(7489세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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