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전 국회에서 22대 국회 당선자 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로 박찬대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고, 과반이 넘는 표를 얻으며 원내 사령탑이 됐다.
박 의원은 이날 당선 인사에서 “부족한 저보다 훨씬 훌륭하신 의원들도 많으신데 통 크게 양보해주신 덕분에 제가 원내대표로 일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우리 당이 하나로 더 크고 더 단단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22대 국회가 실천하는 개혁국회가 될 수 있도록 신발끈 꽉 매고 뛰겠다”고 밝혔다.
4·10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박 의원은 회계사로 근무하다가 20대 국회에 첫 입성했다. 2019년 원내대변인을 거친 박 의원은 이듬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캠프에서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맡은 뒤 2022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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