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는 최근 장례문화 변화와 화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로 증설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해 2024년 말까지 화장로 1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서남권은 고령화 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화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로 증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현재 목포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화장장은 2015년 12월에 개장하여 6기의 화장로를 가동하고 있으나, 높은 가동률로 인해 목포시민과 인근 시군 주민들의 불편이 누적되고 있다.
특히, 화장 수요 증가로 인해 3일장에서 4일장으로의 장례 비율이 높아지며, 신안 도서지역 주민들이 화장장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화장로 증설이 긴급한 상황이다.
이에 목포시는 화장로 증설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 3억3천5백만원을 포함한 총 6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연내 완공을 목표로 화장로 1기 증설에 착수했다.
목포시 추모공원은 화장로 추가 설치 공간이 이미 확보된 상태로, 별도 건축물 증축 없이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목포시는 또한 신안군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도서 주민들을 위한 화장로 1기를 증설하고,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이 오전에 화장장을 우선 예약할 수 있는 관내 주민 우선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장을 마치고 배 시간에 맞춰 섬으로 돌아가야 하는 신안군민의 애로 사항도 상당 부분 해소되어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장로 증설과 우선 예약 시스템 도입이 목포와 신안이 통합의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
두 시군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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