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에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위한 국화 작품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142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국화분재 작품으로 국향대전 및 함평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판매용 국화분재를 선보이며, 이 작품들은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부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국화품종을 자체 육종하여 ‘나비연옥황’ 등 22개 신품종을 등록했으며, 분재 수형의 특징을 살린 분재국 신품종도 선보이는 등 지자체 종자산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0기를 맞는 국화동호회의 끊임없는 배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땀 흘리며 갈고 닦은 작품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