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프랑스 한인회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2일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기간 중, 이상익 군수는 송안식 프랑스 한인회장과 만나 함평군 농특산품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송 회장은 유럽 내 함평 농특산품의 원활한 소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며 세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함평군은 유럽 시장에서 농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MOU 체결 외에도 이상익 군수는 파리 현지에서 여러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유로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함평의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NH 농협중앙회 경제지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들과 만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논의했다.
이상익 군수는 “프랑스 한인회와의 이번 MOU 체결은 함평군 농특산품의 유럽 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유럽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함평 농특산품의 글로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