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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늘리고 다문화 공무원 채용도…변화·혁신 거듭
  • 송장섭
  • 등록 2024-11-27 1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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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인구 증가를 위해 단연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군 자체 행사를 통해 지역으로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것. 


 명실상부 ‘축제의 고장’으로 알려진 함평군은 20여년 넘도록 매년 봄 ‘나비대축제’와 가을 ‘대한민국 국향대전’이라는 매머드급 축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여기에, 당초 해보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던 ‘꽃무릇 큰잔치’ 축제를 2023년부터 군 주관으로 총괄 개최하여 행사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겨울밤 빛축제’를 선보이며 사계절 공백없는 축제의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올해부터는 총 4개의 굵직한 축제가 진행되면서 2024년 함평군 체류인구 수는 보다 더 높게 집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 등록인구 또한 농촌지역 특성상 중요한 생활인구인 만큼, 함평군은 올해 초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출신의 다문화가족 3명을 공개채용을 통해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했다.


 이들은 지역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취·창업 알선,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각종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전반적인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한다.

 

 아울러 함평군은 1차 산업 중심의 농업군에서 산업도시로의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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