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2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찍한 알누스라전선 멤버
미군이 시리아내의 알카에다를 대상으로 한 공습으로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전선의 고위급 간부가 사망했다.
미군은 알누스라전선이 시리아 동북부 지역에서 회의를 가지던 아부 피라스 알스리와 다른 간부들을 공격했다.
피터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는 알카에다 고위 지도자인 아부 피라스 알스리의 사망 확인 작업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부 피라스 알스리는 시리아인 알카에다 멤버로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에 걸쳐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했다. 본명은 라드완 나무스이며 2011년 시리아로 돌아왔다.
쿡 대번인은 "알스리는 테러리스트를 양성하고 오사마 빈 라덴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여러 전투기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습으로 다른 지하다스트들도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S)에 따르면 알수리와 그의 아들 등 최소 20명의 조직원들이 이번 공습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