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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동래향교에서 실전 같은 훈련 펼친다
  • 장은숙
  • 등록 2025-02-05 14: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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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 동래구청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훈련과 연계하여 20일 명륜동 소재 동래향교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문화시설 폭탄테러 및 화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제6339부대2대대, 동래경찰서, 동래소방서 등 10개기관 총 396여명이 참여해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습내용으로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쟁수행기구 창설 훈련, 도상연습 및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20일 오후 3시 동래향교(명륜동)에서 실시하는 폭발물 테러 대비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다양한 사회적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이다. 동래구는 제6339부대2대대, 동래경찰서, 동래소방서 및 민방위대 등 민·관·군 합동으로 테러 발생에 따른 비상사태에 대한 초동대응 능력 제고와 주민의 안전문화 확산 및 안보의식 고취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적의 폭발물 테러에 따른 상황전파, 초기대응, 화재진화, 테러범 진압, 폭발물 탐지, 인명구조, 유관기관 공조체제에 의한 긴급 복구 순으로 전개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테러 및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확립하고, 주민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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