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아시아 최대 드론전시회 「DSK 2025(드론쇼코리아)」 개최
  • 윤만형
  • 등록 2025-02-25 14:31:43

기사수정
  • 2.26.~2.28.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회 열려… 15개국 306개 사 1,130부스 운영
  • 특히, 올해 10주년 맞이한 드론쇼코리아, 「디에스케이(DSK)」로 행사명을 새단장해 새롭게 도약
  • 콘퍼런스에는 9개국 세계적 지도자(글로벌 리더) 44명이 연사 및 좌장으로 참여… 드론 법·정책, 미래 동력원, 인공지능(AI) 활용, 지속 가능한 항공 등 최신 기술 및 미래 조망


▲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DSK 2025(드론쇼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콘퍼런스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론쇼코리아는 행사명을 '디에스케이(DSK)'로 새 단장(리뉴얼)해 세계적인 전시회를 향해 새롭게 도약한다. 15개국 306개 사 1,130부스, 26,508제곱미터(㎡)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 물류, 국방, 교통, 건설, 방재, 치안,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무한히 확장하는 드론 산업의 다양성을 담아내기 위한 전략적인 변화로,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드론에서 우주항공으로 확장된 「DSK 2025」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우주항공 공동관, 일상 속 드론 배송체계와 안전관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케이(K)-드론배송관, 드론을 활용해 재난안전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들을 소개하는 ▲재난안전드론공동관 등 드론의 주요한 이슈들로 협력하는 기업들의 공동관을 만나볼 수 있다.


 ○ 시는 ‘비(B)-도심항공교통(UAM)’, 경량 부품 등 차세대 항공산업 지원 성과를 홍보하는 부산 미래항공클러스터 공동관을 선보인다.


 


□ 9개국의 세계적 지도자(글로벌 리더) 44명이 연사 및 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는 내일(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 1일 차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농지·개혁농촌개발부의 클린턴 하이만 차관보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보형 전문위원이 기조연사로 나서 세계적(글로벌)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세계은행, 미국 드론산업 전문 미디어, 국내 드론기업 최초로 1천만 불 수출의탑을 달성한 유비파이 등이 참여해 세계적(글로벌) 드론 시장 동향과 한국 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다룬다.


 ○ 2일 차(27일)에는 2개의 분야(트랙)로 나눠 드론 상용화, 법·정책 및 기술, 세계(글로벌) 진출사례, 인공지능(AI), 미래 동력원, 지속 가능한 항공 세션이 진행된다.


 


□ 한편, 드론의 대국민 수용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 행사 기간 내 전시장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드론 엔터존(수상드론 레이싱, e-드론레이싱 등)이 조성된다.


 ○ 내일(26일) 저녁 7시부터 10분간 ‘미래를 여는 연결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600대의 ‘불꽃드론쇼’가 벡스코 야외상공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벡스코 야외전시장 지정장소(국기게양대 인근)에서 관람할 수 있다.


 


    * 기상상황에 따라 일정변경 될 수 있으니, 누리집을 통한 일정 사전 확인 필수


 


□ 박형준 시장은 “'드론쇼코리아'가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한 전문가들이 찾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향후 10년은 뉴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넷제로, 인공지능(AI) 등 연관 분야로 확대해 항공·우주·모빌리티 혁신 테크 전시회로 발돋움 시키고, 부산이 관련분야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DSK 2025」 누리집(www.droneshowkorea.com)을 참고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7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월에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대상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물가 ...
  6. 울주군보건소,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그림책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
  7. S-OIL,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S-OIL 울산공장이 5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준호 온산읍장, 박성훈 S-OIL 상무, 박광철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온산읍 내 복지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