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수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문숙, 박진숙)는 지난 7일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단디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우리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후원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해 마련됐다.
‘기억단디 교실’은 뇌 건강 증진과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8회에 걸쳐 아로마 힐링 프로그램, 건강(박수)체조, 균형의자, 오일 파스텔 드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기억단디 교실’참여자들은 “건강 박수 등 간단한 스트레칭도 혼자 집에서는 하지 않았는데 모여서 함께 하니 즐겁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박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노인들의 인구비율이 높아지면서 치매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어르신을 위한‘기억단디 교실’을 통해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