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새 주제곡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 뮤직비디오 공개
  • 장은숙
  • 등록 2025-03-05 14:41:40

기사수정
  • - 1.13.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매력을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담아낸 새로운 주제곡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 발표


▲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젊고 참신한 감각의 가사와 멜로디를 담은 주제곡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의 뮤직비디오를 오늘(5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 지난 1월 13일 발표된 시의 새로운 주제곡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는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표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매력을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담아냈다. 더 나아가,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부산이 지닌 가능성과 비전을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공감과 자부심을 끌어내고 있다.


 ○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 프로젝트는 시 미디어담당관이 기획하고 작사와 작곡, 가창까지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연합해 참여한 음악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부산과 음악을 사랑하는 공무원과 청소년 및 청년들이 작사와 작곡 직접 노래까지 불러 더욱 진솔한 감동을 전한다.


 


□ 이번 주제곡을 영상으로 담은 뮤직비디오에는 음악을 꿈꾸는 청소년과 지역청년예술가, 공무원 등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빛난다.


 

 ○ 먼저, 음원 가창에 참여했던 시 공무원 김량은 주무관과 박지우 학생(백양고)이 직접 출연해 부산의 다양한 장소에서 가창력을 뽐냈으며, 음악을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들도 함께 참여해 열정과 배경을 더했다. 뮤직비디오의 댄서로 참여한 김서영 양은 “촬영하는 내내 부산의 에너지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촬영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은 변준철 주무관(시 미디어담당관 영상미디어팀)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 ‘부산! 내 삶이 시작되는 곳, 내 꿈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노래의 가사처럼, 이번 콘텐츠는 시민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가수의 꿈을 가진 공무원과 고등학생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작은 꿈을 이뤄가고, 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댄서로 출연해 열정을 펼치고, 미디어 아티스트를 꿈꾸는 제가 부족하지만 연출 현장에 뛰며 꿈을 향한 열정에 시민들의 따뜻한 사연까지 모아 콘텐츠로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의 따뜻한 감성과 활력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뮤직비디오는 광안대교, 북항대교, 영화의전당과 올해(2025년) 6월 새롭게 개관할 부산콘서트홀, 도모헌 등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를 배경으로, 거리공연(버스킹)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모습도 영상으로 담아냄으로써 많은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또한, '여러분의 부산은 어떤 모습인가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공모에 선정된 시민들의 행복했던 순간을 표현한 영상과 사진을 영상에 담아내 뮤직비디오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 사연이 선정된 금정구의 김혜인 씨는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이 뮤직비디오에 담기게 돼 기쁘고, 하루하루 커가는 조카에게 어린 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 경북 영양군에서 참여한 이수진 씨는 “부산에서 나고 자란 사촌 형제자매들이 연휴 때마다 그리운 부산에서 모이는데, 그 모습이 ‘부산이라 좋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뮤직비디오의 참가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시민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3월 둘째 주부터는 ‘부산 여행’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곡도 공개돼 전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 박광명 시 대변인은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93만 명으로 10년 내 최고 수준이었다”라며, “이번 주제곡과 뮤직비디오는 '시민행복도시', '글로벌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난 부산의 매력을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담아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러한 부산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직접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中 전승절 찾는 우원식…김정은과 마주칠 가능성 관심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은 사실상 정부 대표로 전승절 행사에 자리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양측이 텐안먼 광장 망루나 리셉션 등에서 조우할 가능성.
  3.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4. 서천지속협,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포스터 139종 제작·배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는 서천군 관내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43종과 산새 96종을 정리한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 32개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에 배포했다.이번 포스터는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43종’과 ‘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산새 96종’ 두 가지로, 기.
  5. 강원도 고상 대진항 강원 고성의 대진항은 바다와 산이 맞닿은 풍경이 매력적인 포구다. 석양이 물든 수평선 너머로 고기잡이 배들이 천천히 돌아오면, 부두는 금세 활기를 띤다. 항구 앞에는 방금 잡아 올린 생선을 싱싱하게 진열한 수산시장이 자리해 여행객의 발길을 붙든다. 단순히 어획물이 오가는 곳을 넘어, 바닷내음과 사람 냄새가 함께 뒤섞인 살아있..
  6.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7.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