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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56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 장은숙
  • 기사등록 2016-04-20 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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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19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4·19혁명 관련단체 회원, 도단위 기관·보훈단체장, 도의원,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유, 민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학생, 시민이 중심이 되어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이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4·19혁명 희생자 영령에 대한 묵념, 4·19혁명 경과보고, 4·19민주혁명 유가족에 대한 격려금 전달,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준표 지사는 기념사에서 “4·19혁명은 오직 맨몸으로 부정한 권력에 맞서 ‘의기의 힘으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바로 세운’ 위대한 국민의 힘을 보여준 것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만들었다.”며, “4.19 혁명의 정신을 되살리는 것은 그 날의 희생을 잊지 않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세대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자손들에게 희망을 물려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경남에서부터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으며, 항공우주, 밀양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 조성사업 등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경남의 미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고 하였다.


경남도는 다음 달에는 남은 빚을 모두 갚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제로’를 달성하고, 이로 절약된 재원은 미래 50년 성장과 서민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서민자녀 4단계 지원사업’을 통해 서민층 자녀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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