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욱, 신영주)는 지난 22일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은주)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 사업인‘더 건강한 찬’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 건강한 찬’사업은 우리 동래 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받아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50세대에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월 1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날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손수 삼계탕과 찰밥, 고추무침을 만들고 완성된 음식을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삼복더위에 지친 취약계층들에 안부를 묻고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정육점인 대도축산(대표 홍인구)에서 5만원 상당의 생닭을 지원하고, 큰숲교회(담임목사 김원철)에서 조리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이웃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높였다.
신영주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많은 분이 반찬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