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조정석, 이진욱 주연의 감성스릴러 <시간이탈자>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는 강예원, 이상윤 주연의 <날, 보러와요>가 차지하면서, 8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에는 류덕환, 안재홍 주연의 <위대한 소원>이 개봉했고, 차주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영향력이 개봉 전부터 거셀 전망이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개봉을 일주일 앞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일찌감치 예매율 28.6%로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어벤져스 군단의 내부 갈등으로 인해 결국 내전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감성 추적스릴러 <시간이탈자>는 예매율 20.6%로 2위를 차지했다. 한효주, 유연석 주연의 <해어화>는 예매율 7.2%로 3위에 올랐다.
인기 공포 시리즈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은 예매율 6.4%로 4위를 차지했고,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판타지 스릴러 <헌츠맨: 윈터스 워>는 예매율 5.3%로 5위에 올랐다.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범죄스릴러 <트리플 9>은 예매율 4.8%로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