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백화점그룹,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강서) 조성을 위한 기부금 2억 원 전달
  • 윤만형
  • 등록 2025-03-18 12:11:57

기사수정
  • - 3.18. 11:0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업무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 개최…


▲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강서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박형준 시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 개요>


 o 일시/장소 : ’25. 3. 18.(화) 11:00/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


 o 참석 대상 : 박형준 시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김형찬 강서구청장


 o 후원 금액 : 2억원


 o 주요 내용 : 협약서 체결·교환,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 및 환담 등


 

 


□ 6호점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사업 추진비 지원, 사업 운영 및 행정 지원, 언론홍보 등 업무를 총괄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업비 지원 ▲강서구는 사업지 제공을 하게 된다.


 


□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강서) 조성을 위해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한다.


 

 ○ 기부금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약 2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시는 6호점 조성을 통해 강서지역에 다양한 세대가 같이 어우러지는 명물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 6호점에는 시니어 카페, 키즈라이브러리, 어린이 실내 놀이방과 실외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이 진행되고, 어린이를 위한 환경교육과 환경체험도 시행될 예정이다.


 


□ 한편, 시는 환경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에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2022년 1호점이 개소한 이래 ▲노인일자리 1천680명 창출 ▲폐플라스틱 75.6톤 수거 ▲어린이 환경교육 및 체험에 7천160명 참가 ▲유엔환경계획(UNEP) 등의 본받기(벤치마킹) 방문 1천375명 등의 성과를 냈다.


 ○ 또한, 친환경 제품 판매 6억 원 달성을 통해 3천여만 원 노인일자리 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아울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지난 2월 국제환경상을 수상했으며, 시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도 추진해 사업 모델을 세계화할 계획이다.


 ○ 지난 2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영국의 비영리 친환경 단체)’이 주관하는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 어워즈’의 수상작으로 선정돼 친환경 도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이와 함께, 시는 유엔환경계획(UNEP), 코이카(KOICA) 등과 협력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모델을 확산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ODA)이 실현되면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고령화 문제 극복,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이 필요한 선진국으로도 모델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앞으로 시는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2026년까지 16호점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 지난 2월 4호점(영도구)이 개소했고, 오는 6월에는 5호점(중구)이, 그리고 올해 안으로 11호점까지 개소할 예정이다.


 


□ 박형준 시장은 “오늘 협약이 지방정부와 대기업, 기초단체가 상생하고,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세대이음과 예방적 복지를 실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위한 각계의 협력이 더 큰 보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6호점을 포함한 모든 센터를 내실 있게 준비해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中 전승절 찾는 우원식…김정은과 마주칠 가능성 관심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은 사실상 정부 대표로 전승절 행사에 자리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양측이 텐안먼 광장 망루나 리셉션 등에서 조우할 가능성.
  3.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4. 서천지속협,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포스터 139종 제작·배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는 서천군 관내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43종과 산새 96종을 정리한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 32개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에 배포했다.이번 포스터는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43종’과 ‘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산새 96종’ 두 가지로, 기.
  5. 강원도 고상 대진항 강원 고성의 대진항은 바다와 산이 맞닿은 풍경이 매력적인 포구다. 석양이 물든 수평선 너머로 고기잡이 배들이 천천히 돌아오면, 부두는 금세 활기를 띤다. 항구 앞에는 방금 잡아 올린 생선을 싱싱하게 진열한 수산시장이 자리해 여행객의 발길을 붙든다. 단순히 어획물이 오가는 곳을 넘어, 바닷내음과 사람 냄새가 함께 뒤섞인 살아있..
  6.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7.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