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rebooting) 탐험'을 주제로 「2025년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부산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최고로 대접받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로, 시역내 기조성된 공공공간(시설물) 개선(redesign)을 목표로 한다.
○ ▲주변 사이트(site)와 소통 가능한 연결된 디자인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범용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으로 작품 내 부산 실제 공공공간(시설물) 전후 디자인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시하면 된다.
□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www.busan.go.kr/nbgosi)을 참고해 오는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 시 누리집(분야별 정보-도시·건축·주택-도시디자인-공공디자인 공모전) 또는 전자우편(parkgrape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 최종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며, 일반부(대학생, 대학원생, 시민)와 학생부(중·고등학생 또는 만 13세~만 18세 청소년),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 심사 기준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이다.
○ 일반부는 ▲대상 1점(500만 원) ▲금상 1점(300만 원) ▲은상 2점(각 100만 원) ▲동상 3점(각 80만 원)을, 학생부는 ▲최우수상 1점(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2점(각 상품권 30만 원) ▲장려상 5점 등을 선정해 총 1천35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이 만들어 가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실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부산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