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21일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부활절 인사와 함께 공식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사진이다.
부인인 질 여사를 포함한 그의 가족들이 델라웨어 자택 앞에서 촬영한 단체 사진이다.
그런데 사진 상단에 위치한 바이든 전 대통령의 모습이 상당히 어색하다며 논란이 커졌다.
사진 속 가족들은 편안한 캐주얼 복장인 반면, 바이든 전 대통령만 미국 국기 배지를 단 정장을 입었고, 자세와 손가락 각도 역시 부자연스럽다는 지적이 나온 거다.
이와 함께 바이든 전 대통령의 다른 사진을 오려 가족사진에 합성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일부에선 사진 조작을 기정사실화하고 그의 건강 상태가 악화한 것을 숨기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제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