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브리핑에서 미국에 조선 협력과 LNG 개발 협력을 제안하며 상호 관세와 품목별 관세 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경제에 부정적 효과가 가장 큰 자동차 분야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관세 폐지 목적의 7월 패키지 마련에 미국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도 전했다.
다만, 정부는 협의의 출발점이고 기본 틀을 마련한 자리며 섣부른 합의에는 선을 그었다.
우리에게 가장 민감한 문제인 방위비 문제가 거론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브리핑에서 질의응답이 진행 중인 만큼 브리핑이 모두 끝나고 나면 좀 더 자세한 협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