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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은 25일 세류동 좋은 마을 만들기 협의회(회장 이오연) 주최로 버드내 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제5회 세류동 천변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행사에는 천연염색,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우드공예 등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버드내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버드내 예술단 사운드파파, 횃불무용단 고전무용, 버드내 민요마당 등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 나에게 필요 없지만, 쓸모 있는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서로 사고파는 오픈마켓 또한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열어가는 “예술문화마을축제”로 공동체의 역사가 살아있는 마을문화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도재호 동장은 “푸르른 가을 하늘과 함께 주민이 주인이 되는 이번 축제가 세류동을 더욱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진 것에 대해 좋은 마을 만들기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