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 시민과 함께하는 2014 송년음악회 개최
  • 김흥식
  • 등록 2014-12-15 14:46:00

기사수정
  • - - 25일 저녁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유익종, 남궁옥분, 이용 등 초청 공연

 

▲ 2014 송년음악회 포스터     © 김흥식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2014 송년음악회가 오는 25일 저녁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해 보령시가 마련한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해를 마감하는 아쉬움 속에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MC와 서울경제 TV ‘클로즈업 기업현장’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윤성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듀오 ‘그린빈스’와 ‘해바라기’ 출신 포크 가수 유익종을 비롯해 남궁옥분, 이용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유익종은 ‘해바라기’ 듀오 가수에서 솔로 가수로 시작하면서 발표했던 ‘사랑의 눈동자’를 시작으로 자신의 히트곡 6곡을 부르게 되며,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7080의 문화와 낭만을 추억하게 하는 남궁옥분은 자신의 최고 히트곡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꿈을 먹는 젊은이’ 등을 부른다.

 

또 80년대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이후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다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용이 영화로도 제작됐던 ‘잊혀진 계절’을 비롯해 ‘바람이려오’, ‘사랑 행복 그리고 이별’ 등 자신의 히트곡으로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예매는 18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 또는 방문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1인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