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성군장성군이 지난 7월 실시한 ‘읍면 이장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총 117건의 제안사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장성읍이 23건으로 가장 많은 제안을 기록했고, 황룡·남·동화면 등이 뒤를 이었다.
부서별로는 건설과, 지역개발과, 교통에너지과 제안이 집중돼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건이 주를 이뤘음을 보여줬다.먼저 장성읍에선 노후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과 읍시가지 주차공간 확보, 자연재난 대비책 등에 관해 포괄적인 논의를 펼쳤다.진원면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과 이장 인원 확대를 요청했다.남면에서는 분향리 유휴부지 도시숲 조성과 문화센터 공터 체육시설 설치, 개발제한구역 해지 노력 등을 건의했다.동화면은 옛 동화농협 부지 활용 방안, 면소재지 간판 정비, 폭우 대비 용‧배수로 확장, 농공단지 공원 내 체육시설 설치 등을 제안했다.삼서면은 서부권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고압 송전선로 설치에 관한 군 차원의 강력 대응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