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워싱튼주 프라이머리에서 24일(현지시간) 승리하며 대선후보 지명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US 네크워크(US networks)는 오후 8시 투표 마감 직후 트럼프의 승리를 예상했다.
투표 용지에는 경선을 포기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와 아직 경선중인 존 케이식 주지사(오하이오)가 올라와 있었지만 초기 개표에서 트럼프는 76%의 지지율을 받았다.
이제 트럼프는 대의원 과반인 1237명 중 위싱턴 경선 승리로 1229명의 누적 대의원수를 얻게됐다.
다음달 7일에 열리는 캘리포나이주 프라이머리에 172명의 대의원이 걸려있어 이날 후보지명에 필요한 대의원의 과반을 넘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