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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해설형 오케스트라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8-21 09: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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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3일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2회 공연

(▲사진=양천구, 해설형 오케스트라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 홍보 포스터)



양천구(구청정 이기재)는 청소년이 관현악을 쉽게 접하도록 기획한 해설형 오케스트라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오는 23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ON’(청소년의 감수성을 켜다)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여건 및 학업 등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했던 익숙한 광고와 영화 음악으로 구성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1광고 속 클래식’, 2영화·애니메이션 OST’로 약 8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빙그레, 롯데월드, 맥도날드 등 광고에 삽입된 하이든, 오펜바흐, 로시니, 비제 등의 클래식 명곡들이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연주되며, 음악과 이미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2부는 영화 음악으로 유명한 미션 임파서블’, ‘어벤저스’,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Let it go’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 청소년에게 익숙한 OST45인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관람을 원하는 청소년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문화과(02-2620-3409)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ON은 청소년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문화진흥기금 사업을 통해 청년·청소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양질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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