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천구, 안양천 공원에 해바라기 꽃이 만개한 산책로 전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공원 힐링가든(안양천로 1026) 일대에 조성한 약 5,000㎡ 규모 해바라기 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해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의 구화(區花)이기도 한 해바라기는 지난달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현재 만개한 모습으로 안양천 일대를 노란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양천구는 꽃밭 한가운데 산책로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해바라기 사이를 거닐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양천 공원 해바라기 꽃밭은 절정을 맞는 8월에서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란 해바라기 꽃밭이 구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양천 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