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으로 2천809억원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경안에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급 1천729억 원, 향동천 보행로 조성사업 8억 원, 고양스포츠타운 조도 개선공사 10억 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14억 4천만 원 등이 반영됐다.
또 시민 안전 관련 사업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추가 설치 공사 21억 원, 탄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15억 원, 장진 제2교 재가설 15억 원, 가화교 내진 보강공사 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다음 달 1∼15일 열리는 고양시의회 제297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