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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시민 안전·편의 위한 열선 설치·주차난 해소 현장 점검
  • 윤만형
  • 등록 2025-08-27 14:18:21
  • 수정 2025-08-27 14: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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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중심 행정으로 주민 목소리 반영


▲ 사진=태백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챙기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이상호 시장과 부시장 등 간부들이 참여한 현장점검이 해지개길과 대학길 일대에서 열려 추진 중인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해지개길 일원(황지고등학교 후문~시영아파트 방향, 황지고 체육관 옆 도로) 인도 200m 및 차도 130m 구간에 추진 중인 열선 설치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총 사업비 4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설치된 차도 150m 염수분사장치와 연계해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길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선명3차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와 2023년 무상임대를 통해 조성된 대학로(황지동 399 일원)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025년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선명3차아파트 앞 공영주차장은 오는 10월부터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2026년 말까지 정식 공영주차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주차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현장을 직접 챙기고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8월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밀집 기준과 신청 기준을 완화해 대학길 상권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인회 조직부터 브랜딩·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동네상권발전소 네트워크형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하며, 이를 통해 대학길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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